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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AFTA 재협상 연내 발효될까? … 미국·멕시코 우선주의와 재협상 그리고 타결 2018-08-30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장훈녕기자]

 

자국 우선주의 표방하는 미국과 멕시코가 27일(현지시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 협상을 타결했다. 미국달러화가치는 양국이 NAFTA 개정 합의 발표 후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불리는 달러화를 매도하면서 미국달러화지수는 4주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멕시코와 미국은 중요한 교역 대상국이다. 양국간 NAFTA 재협상타결로 양국간 긴장관계는 낮아졌다. 양국간 갈등관계가 약화될까? 지난 7월1일 멕시코 총선에서 당선된 좌파연합(Juntos Haremos Historia)의 안드레스 마누엘 오브라도르는 트럼프 미 대통령과 상호대화 및 협력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오브라도르는 지난 7월1일 실시된 멕시코 대선 및 총선에서 당선(53.2% 득표)되어 89년만에 보수우파성향의 정권을 교체했다. 오브라도르의 정당인 국가재건운동당(MORENA)은 상원(128석) 56석, 하원(500석) 185석을 확보해 3년만에 제1당으로 부상했다. 당시 오브라도는 트럼프의 미국우선주의(American First)에 대응한 ‘멕시코 우선주의(Mexico First)를 표방해 유권자의 지지를 받았다. 트럼프처럼 ‘멕시코 우선주의(Mexico First)를 정부 최고의 목표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미국과 멕시코의 NAFTA 재협상 타결은 엔리코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오브라도르가 멕시코시티에서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스티븐 므누신재무부장관등 미국대표단과 회동(7월13일)한 지 한달 보름여만이다. 오브라도르는 새정부출범이전 경우에 따라 NAFTA 재협상 타결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지만 예상보다 빠른 속도다.

 

자동차산업에 특화되어있는 멕시코는 자동차 원산지규정등에서 미국과 첨예한 의견대립을 보였다. 이번 양국의 협상에서 자동차 부품 원산지 규정을 강화했다. 개정 협정하에서 멕시코에서 생산된 자동차가 미국의 무관세로 수출되려면 역내 부품 비율을 현행 62.5%에서 75%로 올려야 한다. NAFTA는 1994년 발효됐다. 트럼프미국 대통령은 무역불균형을 이유로 지난해 8월 공식 재협상을 시작했다. 멕시코와의 합의에 탄력받은 미국은 캐나다와 NAFTA 재협상을 낙관하는 분위기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NAFTA협상이 완료되더라도 11월 미국의 중간선거이전에는 서명하지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내 발효될까?

 

한편 오브라도는 미국과의 교역관계의 비대칭 해소에 관심이 높다. 최근 멕시코는 태평양동맹(PA),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PP)등을 통해 역내외 국가와 교역확대의사를 비치고 있다.

 

장혜린,장훈녕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NAFTA 재협상이 발효되면 국내기업들에겐 어떠한 영향이 미칠까? 멕시코를 북미수출을 위한 제조업 생산거점으로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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