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17일(현지시간) 국제금융시장에서 주요 신흥국 통화가치 줄하락을 이끈 터키 리라화 가치는 달러당 6.0177리라로 전일대비 3.05%가량 회복했다. 전주말 10일 (달러당 6.4323)과 비교하면 6.4%가량 회복한 수준이다.
에르도안 정부의 개입으로 리라화 폭락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이다.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리라화 가치가 점진적으로 안정돼 달러당 5~5.0리라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터키 리라화 환율변동성은 확대된 상태다. 변수는 여러 가지다. 브런슨 목사 석방을 둘러싼 미국과 터키 갈등은 해결점을 찾지 못한 상태다. 로이터, CNN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터키 법원은 미국정부의 브런슨 목사 석방요청을 재차 거절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미 대통령은 추가 제재를 경고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터키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2배인상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로 터키리라화 가치는 급낙해 달러당 6.4323리라를 기록했다.(8월11일 기사 참조)
최근 리라화 환율 변동성이 확대된 요인을 무엇일까?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중 하나인 S&P는 최근 환율 변동성 확대 원인을 터키경제의 장기간 경기과열과 대규로 외채 영향으로 진단했다. S&P는 금주 터키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하향조정했다. 앞서 지난 5월 S&P는 아르헨티나 사태 환율 폭락 도미노로 터키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BB에서 BB-)한 바 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