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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이 경제・사회체제 뿐만 아니라 인간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전망이다. 글로벌 IT 기업들 중 상당수는 ‘모바일 우선(Mobile First)'에서 ’인공지능 우선(AI First)'으로 사업전략을 전환시켰다. 미국과 패권을 다투는 중국의 인공지능산업은 누가 주도하고 있을까?
중국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모바일 인터넷이 단기간에 빠르게 발전했다. 중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결제도구는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이 개발한 알리페이와 정보기술(IT) 대기업 텐센트가 운영하는 위챗페이다. 바로 이들기업이 중국의 인공지능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 주요 연구기관들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팀과 AI 연구팀을 보유하는 등 각각 기업 산하에 500~1,000명 규모의 인공지능 연구조직을 운영 중이다. 텐센트는 단일팀으로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약 380명)의 AI Lab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모바일 인터넷이 단기간에 빠르게 발전한 나라다. 중국내에 월 평균 12억 대를 넘는 스마트기기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사용되는 현실을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인공지능 기술 연구 및 상업화에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 ICT 기업들은 AI 플랫폼을 차세대 혁신동력으로 생각하고 있다. 자사주도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공격적으로 관련 스타트업을 인수한지 오래다. CBINSIGT(2017)자료에 따르면 2012년이후 200여개 이상의 AI 스타트업을 인수햇다. 초기시장 선점, 알고리즘을 보완하기위해서다. 중국 인공지능산업을 선도하는 알리바바,텐센트,바이두도 마찬가지다. 이들 기업들은 보유한 플랫폼을 기반해 2014년이후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면서 빠르게 자체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벤처캐피털(VC) 등으로부터 투자도 늘었다. 이들 VC로부터 투자를 받은 AI 기반 스타트업은 185개로 추산된다. 2015년 이후 창업한 스타트업 수가 50%를 넘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중국 인공지능 기업 대부분은 로봇, 머신러닝, 드론, 자율주행 등 응용 분야에 집중되고 있다, 기초 기술분야는 다소 취약한 편이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