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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미국과 중국의 통상갈등이 재점화되면서 유럽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중국 등 일부 시장에 편중된 국내 수출구조가 향후 미・중간 무역갈등이 고조될 경우 국내 수출의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이달 22일 펴낸 연구보고서 ‘수출입집중도의 현황과 문제점’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출구조는 반도체등 특정품목에 쏠려있는 수출구조다. 반도체 경기가 둔화할 경우 수출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20.3%로 지난 2016년(12.6%), 2017년(17.1%) 보다 크게 늘었다. 보고서는 향후 IT 상승 사이클이 꺾이고 중국의 본격적인 생산량 확대가 이루어질 경우 국내 수출이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베트남 지역으로의 수출편중이 심화되고 있다. 국내 수출은 미국, 중국등 일부 시장에 편중된 상태다. 반면 수입 쏠림 현상은 완화하였다. 일본, 미국,사우디 등 지역의 수입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칠레,아세안,인도,베트남 등 지역과 FTA 체결로 수입국이 다변화 되었다. 수입국 다변화로 원자재 수급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는 반면 일부 시장에 편중된 수출로 향후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격화할 경우 국내 수출에 큰 위협요인이 될 수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