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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통상갈등 증폭, 중국은 어떠한 선택을 할까? 2018-06-20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장훈녕기자]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되고 있다. 무역갈등이 확대되면 중국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게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경제에 큰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미・중 통상에서 중국은 어떠한 선택을 할까?

 

 

미・중 통상분쟁은 중국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가장 큰 불안요인이다. 월스트리트(WSJ)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독일 도이체방크는 무역갈등이 확대되면 중국의 연간 GDP 성장률이 0.2~0.3%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산했다. 올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6.8%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최근 내수 경기 위축 등으로 성장 둔화 조짐이 나타나는 가운데 미국과의 통상마찰은 주요 하방리스크로 부각됐다.

 

 

일각에선 양국간 무역갈등이 심화되면 중국당국이 펼치고 있는 국유기업 및 지방정부의 부채 축소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시진핑 주석의 최우선 과제가 물거품이 되는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 4월2일 개최된 공산당 중앙재경위원회 회의에서 금융리스크를 방지하기위해 부채 축소를 강조하면서 특히 국유 기업과 지방정부의 부채를 축소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진행 중인 미・중 통상분쟁에 중국이 지속적으로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대응을 펼칠까? 양국간 전면적인 통상 분쟁으로 확대될까? 그동안 중국정부는 미국의 대형 가정용 세탁기 및 태양광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201조) 조치 (2018.1.25.), 미국의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32조 조치(2018.3.8.), 미국 USTR 310조 결과보고서에 근거하여 5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1,324 개 품목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한 조치(2018.3.22.)등과 관련, 단계별로 상응한 제재 조치를 신속하게 발표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국내 주요연구기관들의 관측에 따르면 중국은 지속적인 시장개방 확대등을 통해 통상마찰을 줄여나갈 가능성이 높다.

 

장혜린, 장훈녕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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