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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국제 금융시장에서 한국 CDS 프리미엄(5년)이 하락했다. CDS프리미엄이 하락했다는 것은 그만큼 국가·기업의 신용도가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12일(현지시간) 한국의 신용부도스와프(CDS)프리미엄은 43bp(1bp=0.01%포인트)로 전날(44bp)보다 1bp 낮아졌다. 전주(5일)와 보합이다.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을 둘러싸고 북・미 정상간 말싸움이 가열된 지난해 9월 말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하락한 수준이다. 당시(9월27일 기준) 한국 CDS는 19개월만에 최고치인 76bp를 찍었다.
4・27 판문점 선언으로 한국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크게 줄며 CDS 프리미엄은 오르지 않았다. 신흥국 21개국들의 CDS프리미엄이 오른 것과 대비된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으로 국가부도 위험을 보여주는 지표다.
12일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김정은 북한위원장은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는 합의내용등을 담은 4개항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수 없는 비핵화)’합의는 없었다. 로이터・블름버그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S&P는 북미 정상회담이후 한국의 국가신용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북한이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지는 미지수라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원화는 달러화대비 약세를 보였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80.40원을 기록했다. 스왑포인트(1.3원) 감안할 때 전일 현물종가(1,077.20원) 대비 4.60원 올랐다. 전주(5일,1,071.10원)보다 9.3원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는 것은 원화가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는 의미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