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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지수와 국제유가, 그리고 천연가스의 상관관계와 향방은 2018-06-08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미국 달러화와 국제유가가 양(+)의 상황을 나타낼까? 아니면 음(-)의 상관관계로 돌아설까? 중동분쟁이나 석유 수출국들의 감산(증산) 결정과 같은 외생적인 원유공급 리스크가 발생하면 LNG등 천연가스 가격에 영향을 미칠까

 

미국 달러화지수는 지난 3개월 동안 3% 내외로 올랐다. 5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93.88로 전달(4일, 92.57)보다 1.31포인트(1.41%) 상승했다. 미 국채금리가 장중 연 3%를 웃돈 4월 23일(90.93)보다 는 3.55포인트(3.90%) 올랐다. 미보호무역주의 본격화 움직임으로 2014년 12월이후 최저수준으로 하락한 1월26일(89.02)보다는 4.86포인트(5.45%)올랐고, 전년말(12월29일, 93.35)과 비교할 때 0.53포인트(0.56%) 하락한 수준이다. 미 달러화는 올 1월까지 약세를 나타냈다.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등의 증산 가능성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West Texas Intermediate) 7월물 가격은 배럴당 65.5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이 이란과 맺은 핵합의 탈퇴로 시장내 수급불균형이 우려되면서 3년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전달 9일(현지시간) 71.14달러 보다 5달러 62센트(7.89%) 하락했다. 지난해 말 29일 배럴당 60.42보다는 5달러 10센트(8.44%) 오른 수준이다. 국제유가는 올 들어 2월을 제외하면 매월 상승했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8%에 달한다.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지속할 가능성은 없나? 산유국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위험)는 여전하다.

 

중동분쟁이나 석유 수출국들의 감산(증산) 결정과 같은 외생적인 원유공급 리스크가 발생하면 LNG등 천연가스 가격에 영향을 미칠까? 국내 주요 민간연구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유가와 LNG가격의 연동성은 약화된 상태다. 전통적으로 북미 지역은 천연가스의 수요와 공급에 의한 시장 가격에 의해 아시아 지역은 유가에 연동하여 LNG 가격이 결정되어 왔다. 그러나 지난해말 아시아 지역에서도 헨리 허브(Henry Hub)의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한 계약이 체결되기 시작하면서 유가와의 연동성이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LNG 수입의 90%는 중동, 동남아, 호주등 6개국에 집중 되어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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