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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무역갈등 세계경제성장 리스크… 미국 - 중국・유럽 타협시점은 ? 2018-05-31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OECD가 30일(현지시간) 발표한 반기보고서에서 각국의 무역갈등이 세계경제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트럼프발 자국우선주의에서 비롯된 각국과의 무역협상 타협 시점은 안개 속이다. 중국은 미국의 통상압력에 유연한 자세를 보이면서 유럽, 아시아지역의 다른 국가들과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G2(미국과 중국)간 3차 무역협상은 다음 달 진행되지만 실제 타협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3차 무역협상을 위해 다음달 2일 중국을 찾는다. 3차 협상에서 원활한 합의가 도출될 수 있을 지에 대해선 회의적 시각이 팽배하다.

 

 

로이터,월스트리트저널(WSJ)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는 다음달 15일까지 25%의 관세조치 대상이 되는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을 공표할 방침이다. 또 7월이전에 중국 기업의 미국 기술취득과 관련된 투자에 대한 규제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중국 내 강경론자들의 목소리가 커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국당국은 지난 3월 트럼프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보복대응으로 지난달 2일부터 미국산 돼지,신선과일, 견과류 등 128개 품목에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또 같은 달 4일부터 미국산 대두를 포함한 농산품, 자동차, 화장품, 항공등 네종류 106개 품목에 대해 25% 관세를 매기고 있다.

 

한편 미국이 유럽연합(EU)등에 부과하는 철강・알루미늄 수입관세 유예 시한은 내달 1월 만료되지만 양측 협의는 사실상 협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OECD는 반기보고서에서 내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8%로 예상했다. 3월전망치보다 0.1% 낮은 수준이다. OECD는 악천후 등 일시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같은해 미국 경제성장률은 2.9%, 유로존성장률은 2.2%, 중국은 6.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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