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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28일(현지시간) 유럽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테렐라 이탈리아대통령이 임시 총리를 중심으로 재선거를 준비할 것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날 유로화는 장초반 상승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다.
로이터,가디언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대통령은 코타렐리 전 IMF 임원을 임시총리로 지명하며 재선거 실시 계획을 지시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오성운동’과 극우정당 ‘동맹’이 제안한 쥐세페 콘테 법학교수는 총리후보에서 전격 사퇴했다. 앞서 마타렐라 대통령은 오성운동과 동맹이 추천한 재무장관 후보가 반(反) EU론자라는 이유로 승인을 거부했다.
일각에서는 향후 총선에서 마타렐라 대통령의 내각구성개입은 자충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성운동’과 ‘동맹’ 협력관계는 보다 긴밀해진 상태다. 빈민을 위한 기본 소득 공약으로 인기를 얻은 루이지 디마이오 오성운동대표와 반(反) 난민정서를 등에 업고 약진한 마테오 살비니 동맹 대표는 정책 어젠다이자 연정 계약서인 ’국정운영안‘을 마무리한 데 이어, 선거법 개정 의도를 시사했다. 마테렐라 대통령이 오성운동과 동맹이 최종 합의한 총리후보, 내각명단에 거부하며 지난 3월4일 총선이후 교착 상태는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같은 날 유럽주식시장에서 이탈리아 주식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Stoxx) 유럽600지수는 389.82로 전일보다 1.26포인트(0.32%)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22% 내린 1,1625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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