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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24일(현지시간) 미국 3대 증시가 하락했다. 트럼프발 첫 북미정상회담(6.12예정) 취소와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자동차에 대한 고율관세 부과 시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채권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북미정상회담 무산가능성 등으로 하락(국채가격 상승)했다.
승부사, 거래의 달인을 자처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이날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됐던 북미 첫 정상 회담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로이터 ,월스트리트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김정은 북한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에서 “최근 당신들의 발언들에 나타난 극도의 분노와 공개적 적대감으로, 지금 시점에서 회담을 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느낀다”며 “싱가포르 회담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향후 북미 회담 가능성에 문을 닫지 않았다. 공개서한에서 ”마음이 바꾸게 된다면 주저말고 전화하거나 편지해달라고 밝혔다. 미국은 그동안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요구하며 일괄타결방식의 신속한 비핵화 로드맵을 최대한 빨리 끝내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트럼프 행정부가 고율 관세 부과의 근거가 되는 통상법 232조(b)조(1962년 무역확대법 )을 수입차에도 확대 적용해 고율 관세를 부과할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한국의 지난해 대미 수출액은 200억달러(약 22조)를 넘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통상법 232(b)조에 따라 월버 로스 상무장관에게 수입차와 자동차부품의 통상법 232(b)조 적용여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통상법 232조(b)는 수입으로 인해 ‘국가안보상 위협이 발생할 경우 관세부과,쿼터등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미국이 대 미국 무역 흑자국들에 대해 사용할 수 있는 조치들은 크게 제한적 조치와 무제한적 조치로 나타날 수 있다. 제한적 조치로는 미국 통상법 232조와 201조에 근거한 수입규제조치나. 통상법 301조를 통한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한 보복조치등이 있다.
24일(현지시간) 3대 미국 뉴욕증시지수 모두 하락했다.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인덱스인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24,812로 전거래일(24,887)보다 75포인트(0.30%) 내렸다. 전주(17일, 24,714) 대비 98포인트(0.39%) 올랐다.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2%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0.20% 하락했다. 이날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시카코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VIX(Cboe Volatility Index)는 12.53로 보합세다. 전일(12.58)보다 0.05포인트(0.40%) 내렸다. 17일 (현지시간) 미국채권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매도세가 확산되면서 2011년 이후 7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국채가격 하락)했다. 미국 주식은 내리고 달러화가치와 반대로 움직이는 금값은 하락했다.
같은날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연 2.98%로 전거래일(2.99%)대비 1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주 (17일, 3.11%)대비 13bp하락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