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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플레이션 가속화 주춤 … 4월 CPI 시장예상치 밑돌아 2018-05-11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지난달 미국경제지표 중 실물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한달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시장예상치를 밑돌며 인플레이션 가속화 우려를 감소시켰다. 최근 3%선을 돌파하면서 시장 우려감을 키운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 밑으로 떨어졌다. BEF는 전일보다 1.5bp하락했다.

 

미국 노동부는 4월 CPI가 한달 전보다 0.2% 올랐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블름버그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시장전망치 0.3%보다는 낮고 지난 3월 CPI (0.1% 감소) 상승률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달보다는 2.5% 상승했다. 같은달 근원 CPI(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식품을 제외)는 한달 전보다 0.1% 올랐다. 지난해 같은달보다는 2.1% 올랐다. 탄탄한 오름세다.

 

 

같은날 최근 3%선을 돌파하면서 시장 우려감을 키운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3% 밑으로 떨어졌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 2.96%로 전일대비 4bp(1bp=0.01%포인트) 떨어졌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달 25일에 2014년 1월 이후 처음으로 3%를 돌파한 뒤 2% 후반대로 주춤했다가 9일(현지시간) 다시 35선을 넘었다. 전문가들은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예상치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가속화 우려가 낮아진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했다. 인플레이션 기대를 보여주는 BEI(Break Even Inflation)는 전일보다 1.5bp 하락했다. BEI는 물가연동국채(TIPS)와 일반 국채의 금리 차를 나타낸다.

 

 

미국 달러화가치는 4월 소비자물가지표 발표의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92.71로 전일(93.04)보다 0.33포인트(0.35%) 떨어졌다. 전년말(12월29일, 93.35)과 비교할 때 0.64포인트(0.68%) 하락한 수준이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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