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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장) WTI 배럴당 70달러 돌파 …금 온스당 1,314 2018-05-08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국제유가(WTI)가 3년5개월만에 배럴당 70달러를 돌파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West Texas Intermediate) 6월물 가격은 배럴당 70.73달러로 전거래일(4일)보다 1.45% 올랐다. 2014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지난해 말 29일 배럴당 60.42보다는 10달러 31센트(17.06%) 오른 수준이다.

 

관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날 국제 유가 상승은 미국이 이란과 맺은 핵합의 파기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와 베네수엘라 경제 혼란 등을 배경으로 원유생산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 블름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란 핵협정에 대한 미국의 결정은 8일(현지시간) 발표할 예정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15년 서방과 이란이 합의한 내용이 미흡하다며 수차례 파기의사를 밝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높은 감산 이행률과 러시아의 감산 이행정책등은 공급 하방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제유가상승을 억제할 뜻이 없다"며 "배럴당 80달러 상승"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달러가치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금값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값은 온스당 1,31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일(현지시간) 온스당 1,305.0달러 가격보다 온스당 9달러 20센트(0.7%)올랐다. 지난해 말(29일기준) 1302.81 가격보다 온스당 11달러 39센트 (0.87%) 올랐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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