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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24일(현지시간) 미국 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가 일시적으로 연3%를 넘었다. 장기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기업자금 조달 우려의 영향을 받아 미국 3대 증시가 하락했다.
같은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10년만기(미국10y) 국채 금리는 연 2.99%로 전일대비 1bp(p(1bp=0.01%포인트)올랐다. 전일과 같이 장중 심리적 지지선인 연 3%를 넘어서며 금융비용 상승우려를 높였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신규주택판매,소비자신뢰지수)의 양호한 흐름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예측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3월 중 계절 조정치를 적용한 신규주택 판매는 69만4천채로, 연율환산 전월비 4.0% 증가했다. 올해 2분기 미국 주택시장의 양호한 출발을 시사한다. 로이터,블름버그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4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128.7로 전월(127.0)보다 1.7포인트 올랐다.
미 국채금리 연 3% 진입이 심리적 측면에만 영향을 미칠까? 이날 미국 뉴욕증시 3대지수는 금리상승으로 인한 금융비용 부담이 기업실적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금융자산 가격에서 변화가 나타날 것이란 예측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인덱스인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24,024로 전거래일(24,449)보다 425포인트(1.74%) 내렸다. 전주(17일, 24,787) 대비 763포인트(3.08%) 떨어졌다.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0%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34% 하락했다. 이날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시카코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VIX(Cboe Volatility Index)는 18.02로 전일(16.34)보다 1.68포인트(10.28%) 상승했다. VIX가 상승했다는 것은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유럽증시도 하락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600지수는 383.11로 전일(383.18)보다 0.02% 하락했다. 전주(17일.380.77) 대비 2.34포인트(0.61%) 하락한 수준이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