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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미국과 글로벌 원유재고가 감소하는 가운데 주요 산유국 감산 가능성이 부각되며 국제유가가 3년래 최고치인 68선대를 넘어섰다. 반면 금값은 지난주보다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West Texas Intermediate) 가격은 배럴당 68.38달러로 전주 13일(67.39달러) 보다 99센트(1.50%) 올랐다, 지난달 30일(64.94달러) 보다는 3달러44센트(5.29%) 오른 수치다. 지난해 말 29일 배럴당 60.42보다는 7달러 96센트(13.17%) 오른 수준이다.
관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란 핵협정 문제 등 중동 정세를 둘러싼 이슈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성수기임에도 미국원유재고가 감소하면서 국제유가 상승을 부추킨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블름버그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미국에너지 정보청(EIA)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4월 단기에너지전망보고서(STEO)에서 올해 원유 생산량을 1069만 배럴로 전망했다. 지난 3월 전망치 1070만 배럴 보다 줄어든 1만 배럴 낮은 수치다. EIA는 미국과 글로벌 원유재고가 감소하는 가운데 베네수엘라등의 생산량 감소로 영향을 받고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국제유가 상승에 비례해 미국내 셰일오일 생산량은 크게 늘었다. 미국에너지 정보청(EIA)이 16일(현지시간) 발간한 월간생산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달 셰일오일 생산은 일일 700만 배럴로 전월비 12만5천배럴 늘어날 전망이다. 4개월 연속 증가다.
이날 달러가치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금값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값은 온스당 1,33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주 13일(1,346.2달러)가격보다 온스당 9달러 80센트(0.72%)떨어졌다. 지난달 30일(1,325.5달러)보다는 온스당 10달러90센트(0.82%) 오른 수치다.지난해 말(29일기준) 1302.81 가격보다 온스당 33달러 59센트 (2.58%) 올랐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