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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發 지정학적 리스크 ↑ … 원자재시장, WTI 배럴당 66.82, 금값 1,353.4 2018-04-12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국제유가가 시리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으로 변동성이 심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이 시리아에 군사적으로 개입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공급감소 경계감으로 13일(현지시간)국제 유가와 금값이 올랐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West Texas Intermediate) 가격은 배럴당 66.82달러로 전일, 배럴당 65.51달러보다 1달러 31센트(2%) 올랐다. 지난주 5일(63.54달러) 보다는 3.28달러(4.9%) 올랐고, 지난해 말 29일 배럴당 60.42보다는 6달러 40센트(10.59%) 오른 수준이다.

 

 

중동정세 불안은 국제유가 상승을 부추킨다. 최근 반군 철수로 기대됐던 ‘시리아의 봄’이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의혹으로 국제 대리전 양상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로이터, 블름버그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과 관련해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시리아에 대한 공습을 예고했다. 10일 열린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마련한 시리아 제재 결의안은 모두 부결됐다. 미국이 마련한 시리아 제제 결의안은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 안보리 15개국 이사국 가운데 12개국이 찬성했지만 상임이사국 러시아의 반대로 결의안은 채택되지 않았다. 볼리비아가 유일하게 러시아와 뜻을 같이했다. 중국은 기권했다. 러시아가 마련한 제재안도 미국,영국,프랑스등의 거부권행사로 부결됐다. 이날 트럼프 미대통령은 이번 주 예정된 남미 순항까지 취소하며 시리아 공습할 뜻을 비쳤다. 시리아공습 경보가 단순한 엄포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으로 국제유가는 크게 올랐다. 미국은 지난해 4월 시리아 공군기지에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59발을 발사한 전례가 있다.

 

 

한편, 이날 달러가치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금값도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값은 온스당 1,35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온스당 1,339.6달러보다 온스당 13달러80센트(1.03%) 상승했다, 지난주 5일(1,327달러)가격보다 온스당 12달러 60센트(0.94%)올랐다. 지난해 말(29일기준) 1302.81 가격보다 온스당 50달러 59센트 (3.88%) 올랐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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