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 기자]
쇼셜미디어 역사상 최대 개인정보 누출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페이스북 주가가 하루만에 4.5% 급등했다. 지난달 페이스북 주가는 2016년 미국대선에서 페이스북 이용자 수천만명의 개인정보가 도널드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캠프를 지원한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CA, cambridge Analytica) '데이터 처리회사에 의해 무단 활용됐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급락했다.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10일(현지시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1차청문회에 출석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사과하고 의원들의 질문공세에 침착하게 해명했다.
CNN,로이터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1차 청문회는 미국상원 법제사법위원회와 상무위원회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의원들은 페이스북 이용자 최대 8700만 명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유출돼 지난 미국 대선에 이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질문 공세를 펼쳤다. 증언에 나선 저커버그는 “정보 유출은 명백한 실수”라며 고개를 숙였다. 저커버그는 SNS 기업에 대한 추가규제를 묻는 의원들의 질문에 “적절한 규제라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일부 중요한 질문에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러시아의 미대선 개입의혹에 대해서는 러시아의 사이버상 조직적 개입 시도가 있었음을 시인했다. 또 페이스북 직원이 러시아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로버트뮬러 특별검사의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페이스북은 이번 청문회의 발단이 된 ‘케임브리지애너리리카(CA)’ 계정을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중지시켰다. CA는 ‘유권자 심리필을 만드는 회사다. 알렉산더 코건 케임브리지대 심리학과 교수가 개발한 성격검사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수천만명의 페이스북 이용자 데이터를 불법 수집한 뒤 이를 정치광고나 선거조작에 악용했는지 여부에 대해 의원들의 조사를 받고 있다. 저커버그 CEO의 2차 하원 청문회 증언은 11일 이어질 예정이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