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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무역갈등, 네오콘 핵심 ‘볼턴’ 미 안보수장 지명. 원자재시장(WTI, 금값↑)영향 2018-03-2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고조와 대외강경파 미국안보 수장교체가 중동정세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으로 지난주 국제유가와 금값이 올랐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West Texas Intermediate) 가격은 배럴당 65.88달러로 전주 (16일), 배럴당 62.41달러보다 3달러 47센트(5.56%) 올랐다. 지난해 말 29일 배럴당 60.42보다는 5달러 46센트(9.03%) 오른 수준이다.

 

 

로이터, 블름버그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G2(미국,중국)간 무역갈등은 고조됐다.(3월25일 기사 참조) 류허 중국부총리는 므누친 미 재무장관과의 통화에서 미국 국채매입 축소를 시사했다. 중국이 보유한 1조 달러를 넘는 규모의 국채는 중국의 잠재적인 무기다. 미국이 안고 있는 외채 중 상당한 규모이기 때문에 중국이 손실을 감수하고 그런 자산을 투매해 달러에 치명상을 입힐 수도 있다. 앞서 중국 상무부의 Mei Xinnyu는 이점을 강조하며 미국 통상법 301조에 맞대응(협상유도)하고 있다.

 

중동정세 불안은 국제유가 상승을 부추킨다. 지난주 도덜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전격 경질했다. 후임에는 네오콘(neocon, 신보수주의)로 불리는 대외적 강경론자인 존 볼턴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를 내정했다. 볼턴 내정자는 다음달 9일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시장은 대외 강경론자인 폼페이오 국무장관 지명자,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 전문가들은 지나 해스펠 CIA 국장와 함께 볼턴내정가가 지명되면서 중동정세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국제유가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지난 주 달러가치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금값도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값은 온스당 1,34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주(16일) 온스당 1,341.2달러보다 온스당 6달러10센트(2.52%) 상승했다, 지난해 말(29일기준) 1302.81 가격보다 온스당 44달러 49센트 (3.41%) 올랐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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