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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올해 1~2월 중국 소매판매 증가율이 지난해 12월에 이어 한자릿 수에 머물렀다. 소매판매증가율을 통해 중국인 1인당 가처분 소득이 실질적으로 증가했는 지 추정해 볼 수 있다. 같은기간 중국 산업생산증가율과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은 반등했다.
14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1~2월 산업 경기지표를 발표했다. 로이터,블름버그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같은기간 중국의 소매판매증가율은 9.7%로 집계됐다. 중국소매판매 증가율은 지난해 12월 한자리수(9.8%)로 감소했다. 지난해 중국 소매판매 증가율 흐름을 살펴보면 1분기에는 10.0%로, 16년 4분기(10.6%)보다 0.6%포인트 감소했다. 2분기 들어 증가세가 가팔라지며 10.8%로 반등한 후 3분기에는 10.3%를 기록했다. 이후 증가세가 둔화되며 12월에는 한자리수로 감소했다. 지난해 스포츠・여가용품등 소비재의 판매증가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다.
올 1~2월 중국의 산업생산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했다. 증가폭이 7%를 넘은 것은 2014년 12월 이후 3년만에 처음이다. 지난해에 이어 고기술산업과 장비제조업의 산업생산이 산업생산증가율을 높이고 있는 추세다.
같은기간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9%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수준을 웃돈 수치다. 중국의 전체 고정자산투자율은 2016년 급격히 둔화됐다. 지난해 1분기 증가세를 회복해 9.2%를 기록했지만 이후 증가세가 다시 둔화되면서 3분기에는 7.5%대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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