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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장) WTI 60달러 박스권 형성 … 트럼프發 무역갈등등 국제유가 하방압력 2018-03-09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국제유가가 60달러 박스권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화 약세와 리비아 파이프라인 폐쇄 등이 상승압력으로 작용한 가운데 트럼프 발 무역갈등 고조와 시장의 공급과잉 우려가 하방압력으로 작용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West Texas Intermediate) 가격은 배럴당 60.12달러로 전 주 (1일), 배럴당 60.99달러보다 87센트(1.42%) 내렸다. 지난해 말 29일 배럴당 60.42보다는 57센트(0.94%) 내린 수준이다.

 

 

로이터, 블름버그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의 철강과 알루미늄등에 대한 부과는 원자재시장에서 매도세를 유발하는 요인이 됐다. 로스 미 상무부장관 말처럼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가 전세계 국가에 적용된다”면 무역갈등 폭은 확대돼 국제유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8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수입제한조치(철강 25%, 알루미늄 10%)에는 유예대상 국가들이 적시되지 않았다. 앞서 EU 유럽위원회는 "미국의 관세부과는 세계무역시스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EU가 미국 수입제품에 28억유로에 달하는 보복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트럼프발 무역전쟁으로 원자재 시장의 파동은 커질 수 있다. 국제유가시장에서 공급과잉우려도 부상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가 발표한 주간 원유재고량은 과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달러가치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금값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값은 온스당 1,3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주(1일) 온스당 1,317.0달러보다 온스당 5달러(0.37%) 하락했다, 지난해 말(29일기준) 1302.81 가격보다 온스당 19달러 20센트 (1.47%) 올랐다.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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