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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4기 메르켈 내각, 이달 중순 출범 , 유로증시 ↑, 유로화 ↑ 2018-03-0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독일 앙겔라 메르켈 4기 연립정부 출범이 임박했다. 독일 제 2당인 사회민주당(SPD・사민당)이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기민・기사연합과 대연정 합의에 다수 찬성으로 승인했다. 이에 영향을 받아 5일(현지시간) 유럽 증시가 오르고 유로화가 상승했다.

 

로이터・블름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메르켈( Angel Merkel) 독일 총리는 이달 중순 연방 하원의회(Bundestag)에서 투표를 통해 총리로 재선출될 예정이다. 지난해 총선이 치러진 지 5개월만에 4기내각의 출범(2월8일, 정치면 기사 참조)이다. 사민당은 지난 총선에서 총709석 중 20.5% 의석을 확보했다. 중도좌파 성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총선과정에서 유럽의회 의장을 지낸 마르틴 슐츠를 총리 후보로 내세우고 사회 정의 구현을 주장했다. 이번 대연정 찬성투표(2월20일~3월2일)에서 당원 46만4000명 중 66%로 찬성의견을 냈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연정으로 메르켈 총리는 안정적으로 정국운영을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 메르켈이 이끄는 기독민주당(기민당,CDU)/기독사회당(기사당,CSU)연합은 중도우파적이다. 지난 총선에서 33%의석을 차지했다. 사민당 의석까지 합하면 과반수의석을 웃돈다.

 

전문가들은 대연정 합의로 지난 3기 메르켈 내각때의 정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기민/기사당과 사민당은 연방차원에서 세차례 대연정을 구성한 경험이 있다. 1966~69년의 키싱어(Kuesinger)총리정부, 2005년~09년과 2013년의 메르켈 정부 1기와 3기에서 이같은 대연정을 구성했다.

 

 

독일의 정치불안이 해소된데 영향을 받아 유럽증시가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600지수는 370.87로 전일(2일)보다 1.04% 올랐다. 유로화도 이날 상승했다. 이탈리아 총선결과 포퓰리즘 정당인 오성운동의 약진으로 매도가 나왔지만 독일 연립출범 전망이 완화되며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15% 내린 1,2336 달러를 기록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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