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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국가 태국, 지난해 3.9% 성장했지만 정치 불확실성은 지속 2018-02-25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지난해 아세안(ASEAN) 국가 태국이 베트남(10년내 최고치)과 함께 두드러진 경제 성장률을 나타냈다. 아시아 개발은행(ADB)이 전망에 따르면 태국 경제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정치 발전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지는 미지수다.

 

지난해 태국은 전년비 5년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태국 국가경제사회발전개발위원회(NESDB)는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전년동기비 3.9% 상승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수출 및 관광산업 호조, 민간투자 확대등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태국이 성장세를 이어갈까? 태국 경제성장을 위협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다.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 가속화 전망으로 주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자본유출우려가 늘고 있다. 태국 통화당국의 고민도 커질 수 밖에 없다. 최근 로이터 블름버그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국가의 중앙은행들은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에 맞춰 통화정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1월에는 아세안국가중 말레이시아가 3년 6개월만에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태국 당국의 고민도 커질 수 밖에 없다. 태국은 경기부양을 위해 2015년 4월에 기준금리를 1.5%로 인하한 이후 동결하고 있다. 현행 기준금리는 역대 최저수준이다. 수출주도 성장에도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중국경제성장둔화에 따른 수출감소 가능성은 높다. 정치적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다. 태국은 군부쿠데타로 인한 군부통치가 3년넘게 지속되고 있다. 민정복귀를 위한 총선이 올해 치러질 예정이지만 미지수다. 총선이 치러질 경우 찬・반탁신파 간 충돌 가능성도 있다. 연기가능성도 남아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아시아 개발은행(ADB)에 따르면 세계경제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국가들의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동남아시아 주요5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필리핀,태국,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은 2014년 4.8%에서 지난해 5.6%로 올랐다. 지난 2015년 말 아세안(ASEAN: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10개국은 단일시장 및 생산기지를 목표로 AEC를 출범시켰다. 아세안 10개국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싱가포르, 브루나이,캄보디아,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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