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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달러 환율 1080원대, 새해 첫거래일 보다 1.5% 이상 상승 2018-02-17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국제적인 달러 약세 기조하(2월5일 기사참조)에서 원/달러 환율이 1,080선 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국제금융시장에서 원/달러 비거주자 차액선물환거래(NDF)환율은 1,066.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왑포인트(-0.55원) 감안시 14일 현물종가대비 10.45원 하락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달러에 대한 원화가치는 전거래일(13일 1,084.5) 보다 7.3원 내린 1,077.2원에 거래를 마쳤다. 새해 첫거래일인 2일 원화가치(1061.2원)보다는 16원 올랐고, 1월말(31일, 1067.9)보다는 9.3원 올랐다.

 

평창올림픽 개최이후 북한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될까? 지정학적 리스크는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이다.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이 빠져나가며 환율변동성 확대로 이어진다. 이날(14일)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52bp로 새해 연초(2일,51bp)보다 1bp올랐다. 1월말(31일,49bp)보다는 2bp 올랐다. 향후 원화 강세를 제한할 요인은 여러 가지다. 미연준(Fed)의 금리인상 가속화와 한・미 FTA재협상 등은 한국의 수출과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달러화 약세와 중국 위안화 강세가 원화가치를 끌어올릴까? 미국 보호주의가 본격화되며 미국 달러화지수는 90선을 밑돌고 있다. 2014년 12월이후 최저 수준이다. 16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 달러인덱스는 89.10로 전일보다 0.57상승했다. 전년말(12월29일, 93.35)과 비교할 때 4.55% 하락한 수치다.

 

최근 위안화 강세는 이어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위안/달러 환율은 6.3414위안으로 2월 첫째주(2일기준) 6,3008과 보합세다. 위안화가치는 지난 1개월여 동안 달러대비로 3%대 이상 강해졌다.(2월7일 기사 참조) 위안화 가치 상승은 달러화 약세와 괘를 같이 하고 있다. 원화강세 시기다. 지난해 주요 국제투자은행들이 예측한 대로 1분기평균 원/달러 환율이 1,140원대에 올라설 까? 블름버그등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달러대비 원화의 캐리트래이드 지수는 지속적으로 올랐다.

 

장헤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케리트레이드’란 약세가 예상되는 통화 및 낮은 금리 통화를 차임하여 강세 예상 및 높은 금리의 통화에 투자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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