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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고암기자]

(사진 서울역사박물관이 6조각 분리된 초상화를 실로꿰매 보존처리하기 전 류순정 영정 초상화)
옛 사람 초상화에 별난 세상의 허물마저 담겨있는 듯하다
엄동설한 동장군의 시샘 물러갔나
곡우 전 어린 싹의 희생,
일상의 고뇌를 안고 사는 찻잔 속에 차곡 차곡 엄숙히 담겼다
부패한 권력자와 그들의 불합리한 욕심으로 인한 피해는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모든 시민의 몫으로 돌아간다. 권력형 부패의 척결과 검찰개혁은 시대적 요청이다.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은 시대적 과제가 되었다. 친일 경찰의 청산없이 출범한 우리나라다. 부득히 경찰을 통제하기 위하여 경찰의 수사권을 박탈하여 검찰의 지휘를 받게했다. 반사적으로 검찰의 권한이 너무 커져버렸다. 부작용은 검찰의 권한만큼 나타났다. 검・경 수사권조정으로 국민의 자유와 권리가 신장될까? 경찰의 인권 수준과 자질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일제 경찰로부터 답습한 인권침해적 수사늪에서 빠져나왔을까 ! 시민의 입장에서 왜 검・경수사권조정이 이루어져야 할까 ? 핵심은 국민의 자유와 권리 향상이다. 검찰이 그동안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국민을 위해 온전히 사용했을까? 검찰의 위상은 검찰 자체의 문제에서 기인했다. 검찰에 의한 경찰의 통제가 정당화되는 시대가 지나가고 있다.
고암기자 jyjang419@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