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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량이 확대될 분위기다. 미국 원유 증산 공급우려는 국제유가(WTI)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9일(현지시간) 배럴당 60달러 선으로 떨어졌다.
지난주 대표유종인 WTI 가격은 공급측면 압박등으로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West Texas Intermediate) 가격은 배럴당 59.20달러로 전 주 (2일), 배럴당 65.45달러보다 6달러 25센트(9.54%) 내렸다. 지난해 말 29일 배럴당 60.42보다는 1달러 22센트(2.01%)하락한 수준이다.
블름버그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미국내 원유재고증가와 원유채굴장비 수 증가발표가 WTI 가격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중심으로 한 산유국 감산공조비율 상승하는 가운데 미국 최대 석유기업인 엑슨모빌은 향후 5년간 자국에 500억 달러를 투자해 일일 1000만 배럴 이상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생산량에 버금가는 생산량으로 OPEC의 국제유가 조정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규모다. 엑슨모빌이 생산을 확대하면 국제유가 하방압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달러가치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금값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값은 온스당 1,31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2일) 온스당 1,333.4달러보다 온스당 17달러2센트(1.28%) 하락했다, 지난해 말(29일기준) 1302.81 가격보다 온스당 13달러 39센트 (1.0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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