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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미국 10년만기 장기 국채수익률(금리)의 상승세(국채값 하락)가 주춤하며 공포심리가 완화되는 분위기다.
9일(현지시간) 미국 10년만기(미국10y) 국채수익률은 2.85%로 전장대비 3bp(1bp=0.01%포인트)올랐다. 1월 미국 증시의 ‘검은 월요일’인 5일(현지시간) 미국 10y 국채수익률 (2.71%) 보다는 14bp 상승한 수준이다. 지난해 말(29일, 2.41%)보다는 44bp나 껑충뛰었다.
미국 채권시장에서 미국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세차례 이상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예측 파고는 높다. 올 첫달부터 FOMC의 성명서 발표이후 매파적 성향이 강해질 것이란 전망으로 1월말( 30일) 미국 10y 국채수익률은 지난해말 보다 31bp 상승했다. 채권수익률 상승은 채권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이달들어 미국10y 국채수익률은 2014년 1월이후 처음으로 장중 2.85%를 웃돌았다. 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의 1월고용지표 발표는 5일 미국 금융시장을 검은 월요일로 만들었다. 미국 뉴욕 3대 증시는 큰폭으로 하락했다. 다우 하루지수 하락 폭은 1175포인트나 급락했다. 하루지수 하락률은 4.6%로 2011년 8월이후 6년6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공포심리가 확대되면서 6일 채권수익률은 전일보다 10bp올라 2.80%를 기록했다. 1월고용지표 호조로 인플레이션 불확실성 우려는 확대됐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면 연준의 금리인상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미국 경기가 하강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트럼프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법인세율 인하가 성장세 안정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이어질까? 일각에서는 향후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지만 이를 잠재울 수 있는 경제 성장과 기업 실적 개선이 나타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9일 미국금융시장에서 안잔자산 선호현상은 다소 완화됐다. 이날 위험자산 시장인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인덱스인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일(23,860)보다 331 포인트(1.38%) 오른 24,191에 거래를 마쳤다. 변동성은 높았다. 장중 다우지수가 2%를 밑돌기도했다. 에너지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은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6일(24,913) 7일 (24,893) 8일 (23,860), 9일 (24,191)를 기록하며 오르락 내리락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