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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3년래 최고 강세 … 드라기 ‘유로강세는 불확실성의 근원, 경제,인플레 낙관적’ 2018-01-28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유로존(유로화사용 19개국) 경기회복세와 금융긴축전환 움직임이 보다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새해 넷째주, ECB의 통화정책 동결 불구,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유럽 중앙은행(ECB)은 25일(현지시간) 기준금리,양적완화 정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ECB는 현재 기준 금리를 0%, 중앙은행에 예치되어 있는 초과지불준비금에 대해 적용되는 금리를 현행 마이너스(-)0.40%로 동결하고 있다. ECB의 통화정책 동결에도 불구, 유로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ECB는 올해 부터 양적완화 규모를 줄이는 테이퍼링에 나선다. ECB는 지난해 10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올해 양적완화 축소 규모를 발표했다(10월27일 기사참조). 올해 1월부터 9월말까지 월간 채권매입(QE) 규모를 300억 유로로 축소할 예정이다.

 

ECB는 경기상황에 따라 양적완화 종료와 마이너스 금리 탈피 시점을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ECB는 이달 통화정책회의 후 발표된 성명서에는 ‘경제전망 악화시 자산매입 규모 확대 및 기간연장 가능’등 비둘기파(dovish)적인 문구를 유지했다. 로이터,블름버그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ECB는 3월 회의에서 선제지침을 수정하여 자산매입 중단 준비에 나설 방침이었다. 지난 발표된 ECB의 12월 통화의사록은 매파적 성향을 나타냈다. ECB는 다양한 각도에서 올해 초 통화정책을 재검토할 수 할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또 인플레이션 궤도의 지속적인 조정을 위해 기준금리의 선제지침이 지니는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 통화정책과 선제지침 변경을 보류할 것임을 시사했다. ECB는 이달 통화정책회의 후 발표된 성명서에 ‘경제전망 악화시 자산매입 규모 확대 및 기간연장 가능’등 비둘기파(dovish)적인 문구를 유지했다. 최근 유로화 강세로 인플레이션 확대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ECB의 고민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는 3월 통화정책회의에서도 ECB의 고민이 이어질까? 통화정책 후,드라기 총재는 유로화 가치 상승이 불확실성의 근원이라면서 유로존 경제, 인플레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드라기 ECB총재는 향후 상황에 따라 양적완화규모 축소 정책의 변화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유로화가치 상승이 ECB 통화정책기조 변화에 관건으로 부상했다.

 

 

26일(현지시간) 유로화는 1.2427달러까지 올라섰다. ECB 통화정책 결과 발표일인 전일(1.2396달러)보다 0.25% 상승했다. 전주말(19일)과 비교하면 1.67% 상승이다. 전년말 (12월29일.1.2005)대비로는 3.51% 상승이다. 같은 날 유럽증시는 유로화 강세 영향을 받아 전주보다 하락했다. 이날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600지수는 402로 전주말(19일) 1포인트(0.24%) 하락했다. 전년말(12월29일 386)대비로는 16포인트( 상승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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