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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경제) 필리핀, 지난해 성장 회복세 … 경제성장률 6.7%, 2018-01-24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국가들 중 하나인 필리핀이 지난해 경제성장률 6.7%를 기록하며 성장 회복세를 이어갔다.

 

필리핀(philippines) 정부발표에 따르면 2017년 경제성장률은 6.7%를 기록했다. 필리핀 정부의 목표치인 6.5%~7.5% 경제성장률 달성이다. 필리핀은 1983년 외환위기를 겪은 이후에는 ‘아시아의 병자’라고 불기기도 했다. 현재 GDP가 크지도 않고 경제성장률도 동남아 주요 5개국 평균에도 못미쳤던 필리핀에 대한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정부는 필리핀 경제 발전을 가로막는 부정부패 척결과 함께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로이터,블름버그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올해 두테르테 정부는 인프라지출을 늘려 경기확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테르테 정부는 인프라개발 및 사회서비스 확충을 목표로 확장적 재정정책을 추진 중이다. 필리핀 경제는 강력한 내수와 투자증대에 힘입어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두테르테 정부는 해외 투자자금유치에 적극적이다. 필리핀에 유입되는 투자자금은 미국,일본, 홍콩등이 상당부분 차지한다. 정치 불안정에 따른 자본유출위험도는 높은 편이다.

 

지난해 필리핀 내수경기는 양호한 편이다. 필리핀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 경제의 근간인 해외 근로자 송금액 유입액은 늘어 소비 부문이 좋아졌다. 고용이 증대되고 농업생산도 증가했다. 필리핀 경제의 또 다른 축인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산업 및 관광산업은 호조를 나타냈다. 지난해 수출은 증가했고, 건설,기계 및 운송장비 중심으로 고정투자도 증가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정부목표치인 2~4% 내에서 안정된 움직임을 보였다.

 

장헤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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