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헤린기자]
새해 글로벌 경제가 회복되면서 주식시장과 함께 원자재 시장에 투자자금이 늘고있다. 이에 영향을 받은 국제유가와 귀금속등은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West Texas Intermediate) 가격은 배럴당 63.37달러로 전 주 (12일)보다 93센트(1.45%) 내렸다. 지난해 최고점을 기록한 29일 배럴당 60.42보다 2달러 95센트(4.88%)오른 수준이다.
지난주 대표유종인 WTI 가격은 미국 내 원유생산 증가 전망등으로 하락했다. 국제금융센터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에 따르면 미국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도 불구, 미국 내 원유생산이 늘 것이란 기대로 매도세가 확대됐다.
최근 국제유가 강세 배경을 들여다 보면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주식 시장의 주가상승도 한몫하고 있다. 미국 3대 주식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날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인덱스인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26,071.72로 전주 12일보다 269포인트(1.04%) 상승했다. 신흥국 증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3,488로 전주 12일 보다 59포인트(1.72%) 오랐다.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주식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상품시장에도 투자 폭을 넓히는 추세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소(CFTC)에 따르면, 헤지펀드 등에 의한 WTI 선물 순매수세는 1년 전에 비해 1.4배로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상당수 전문가들은 이외에도 최근 유가 상승 원인으로 △ 세계의 경제회복세, △이란의 정치불안 등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중심으로 한 산유국 감산 합의에 힘입어 상승한 것으로 풀이한다.
한편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값은 온스당 1.33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12일)보다 온스당 5달러80센트(0.43%) 하락했지만, 지난해 말(29일기준) 1302.81 가격보다 온스당 28달러 99센트 (2.22%) 올랐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