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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장기 국채금리 0.59% … ‘ECB 자산매입을 지속하지 않을 가능성’ 발언 영향 2018-01-1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15일(현지시간) 유럽 채권시장에서 독일의 장기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0.59%를 기록했다.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전일보다 1bp(1bp=0.01%)상승이다. 채권금리 상승은 채권가격하락을 의미한다. 지난해 6월27일 드라기 ECB 총재의 포드투갈 신트라 연설이후 18개월래 최고치인 0.57% 보다 2bp 높은 수준이다.

이날 독일 장기국채금리 상승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올 9월 채권매입을 중단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CB는 올해 1월부터 9월말까지 월간 채권매입(QE) 규모를 300억 유로로 축소할 예정이다. ECB는 지난해 10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이같이올 해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10월27일 기사참조).

 

로이터 블름버그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에스토니아 핸슨 중앙은행 총재는 역내 경제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움직일 경우, 올 9월에 채권매입을 종료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최근 유로화 강세는 인플레이션 전망에 위협요인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유럽경제의 주요 지표인 유로존(유로화사용 19개국)의 지난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ECB 통화정책 목표치인 2%에 미달한 수준이다. 유럽통계청(Eurostat)에 따르면 지난해 12개월간 집계치는 1.4%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오던 에너지 가격의 상승세가 주춤하며 전달의 11개월간 누적치 1.5%에서 하락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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