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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중국 기업의 특허 영역이 차세대 IT등 첨단기술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미국 특허 건수도 최근 10년간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미래 성장 산업과 중복되고 있어 새해 우리 기업과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과거 한국이 ‘반도체와 스마트폰도 제대로 못만드는 나라’라고 비웃었던 중국의 ‘첨단기술굴기’ 속도가 빨라졌다. 중국 최대 통신장비 기업 화훼이는 지난해 1474건의 미국 특허를 얻었다. 미국에서 특허를 받으면 세계시장을 겨냥한 투자를 받을 수 있다. 중국기업이 지난해 미국에서 승인받은 특허는 1만1200건으로 전년보다 28% 증가했다. 블름버그등 주요외신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특허전문 서비스회사 IF 자료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중국은 모든 첨단기술의 집합체인 우주기술을 보유한 국가다. 중국은 지난 2014년 12월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달 탐사위성 착륙에 성공했다. 당시 달 착륙선의 대부분 핵심 기술과 장비가 모두 ‘메이드 인 차이나’다.
중국은 우주기술로 자국의 실력을 뽐낸 다음해인 2015년 ‘중국제조2025’를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중국제조2025’는 혁신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첨단 제조업 육성을 바탕으로 ‘제조 대국’에서 ‘제조강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차세대 IT, 신에너지, 자동차, 신소재, 고기술선박 ’ 등 내용은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과 중복되는 내용이다.
중국 정부는 중국의 미래 투자가 집중될 산업에 보호주의 정책을 취하고 있다. 한국기업이 이 분야에서 경쟁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한편 중국의 제조업과 IT,인터넷,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정보화산업이 적극적으로 결합할 경우 관련 소프트웨어와 장비 등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국내 주요연구기관들은 중국과의 경쟁 혹은 협력관계에 있는 한국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