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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건강) 매서운 한파 물러가면, ‘투금탄 설화’ 담은 한강산책 2018-01-12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강서 한강공원 가족피크닉장, 사진 서울시제공)

 

오늘 12일 아침.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이번 겨울들어 가장 낮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풀린다. 매서운 한파가 물러가면 건강한 야외 활동으로 겨울왕국이 펼쳐지는 한강공원을 거닐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자전거를 이용할 경우에는 블랙아이스를 조심해야한다.

 

 

한강 산책길은 △ 좁은 오솔길 따라 소복이 쌓인 눈밭이 펼쳐지는 강서한강공원 △국회의사당, 고층빌딩이 빼곡한 여의도 풍경이 이색적으로 다가오는 한강공원, △숲과 강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뚝섬한강공원등이 있다.

 

 

강서한강공원에서 여의도한강공원방향 산책길을 걷다보면 붉은색 방화대교를 볼 수 있다. 방화대교 중앙부에 봉긋하게 솟은 아치트러스트는 비행기의 이착륙을 형상화한 것이다. 가족피크닉장, ‘투금탄설화’ 조형물이 조화를 이루며 펼쳐진다. ‘투금탄설화’ 조형물은 우연찮게 얻게된 황금을 포기하고 형제간의 우애를 선택한다는 따뜻한 내용의 한강 옛 이야기를 형상화 한 것이다.

 

 

여의도 한강공원 산책길을 따라 동쪽으로 걸어가면 오른쪽에 국회의사당과 서울마리나에 정박 중인 요트가 눈에 들어온다. 뚝섬한강공원. 서울에서 서울숲과 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강변북로를 타고 빠르게 지나가는 수많은 차들을 넘어 호젓하게 펼쳐진 한강이 눈에 들어온다. 수도박물관이 아침 10시부터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 관람료는 없다. 한강은 따뜻한 차와 함께 건강을 증진하며 겨울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겨울철 한강풍경은 한겨울의 운치를 더한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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