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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디플레이션 우려 벗어난 유럽. 새해 경제 ‘최대 악재’는 인플레이션 2018-01-0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새해 유럽경제를 위협할 ‘블랙스완’은 인플레이션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블랙스완이란 극단적으로 예외적이어서 발생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을 가져오는 사건을 이른다.

 

Absolute Strategy Research의 Iran Harnert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로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빠르게 추진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로존의 최근 경제 성장률은 과거 5년 평균을 웃돌고 있다. 유로존의 경제회복세는 뚜렷하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해 유럽의 성장률이 당초 전망치 (1.7%)보다 0.7% 높은 수준 2.4%로 예상했다. 하지만 장기간 생산능력은 확대되지 않았다. Iran Harnet는 이점에 주목했다.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꾀레 ECB 이사는 최근 유로존 (유로화 사용 19개국)이 경기확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새해 ECB의 통화긴축 급선회는 유럽경제의 블렉스완의 후보다. ECB는 지난해 통화부양책 축소를 시작했다. 지난해 4월부터 자산매입규모 규모를 월 800억 유로에서 600억 유로로 축소했다. 물가하방압력에 대한 우려의 해소로 볼 수 있다. 금융정상화 움직임도 보이기 시작했다.

 

유로존의 경제회복세는 견조하다. 2016년 유로존 경제를 위협한 디플레이션 지속에 따른 저성장리스크는 지난해 서서히 막을 내렸다. 시장 예상보다 저물가가 빠르게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ECB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조절과 연계된다. 새해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밖에 새해 유로존 경제를 위협하는 리스크는 무엇일까? 이코노미스트들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탈퇴), 스페인 카탈루냐 독립운동, 이탈리아 3월 총선, 독일의 연정 구성 실패에 따른 독일의 정치불안 등이 유럽경제를 위협할 소지가 있다고 진단한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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