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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미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기조에 따라 새해에도 달러 약세 유도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나온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등 주요 외신은 올해에도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으나, 예상 밖 강세 전환에 따른 신흥시장 리스크가 커질 가능성도 높다고 보도했다.
새해부터 적용되는 미국 세제개편에 따른 재정적자 확대우려가 미 달러 약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29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 달러인덱스는 92.12로 전일보다 0.49포인트(0.52%) 하락했다. 미국 의회가 향후 10년간 미국세금 1조 5000억 달러를 줄이는 세제개혁법안(Tax Cut and Job Act)을 가결한 다음달인 21일 보다 1.13포인트(1.21%)떨어진 수치다.

(주요 국제금융지표, 그림 출처 국제금융센터)
새해 세제개혁으로 인한 재정적자 확대가능성과 트럼프의 수출 활성화 정책 그리고 유럽중앙은행(ECB)등은 미 달러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세와 미 세제개편으로 인한 미국기업들의 본국 송금 확대는 새해 달러 강세를 촉발할 수 있다.
뱅크어브아메리카메릴린치(BofAL)는 이점에 주목해 올해 초 달러강세를 예측하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JP모간 자산운용은 ECB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올해말 달러약세를 예상하는 의견을 냈다. 닉가트사이드 최고 투자책임자는 달러/유로 환율이 내년말 최고 1.3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29일 (현지시간)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보다 0.52% 오른 1,200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달러/유로 환율은 9월 8일,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인 1,2036달러(유로 대비 달러 약세) 까지 상승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