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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성탄절을 앞두고 유럽증시와 유로화가 하락했다. 스페인 카탈루냐 자치의회 선거에서 분리독립을 주장해 온 정당들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카탈루냐 전역에서 열린 자치의회 선거에서 분리독립파가 전체 의석 135석 중 70석을 차지해 과반의석을 차지했다.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의 소속당인 국민당(PP)은 단지 3석(종전 8석)만 확보했다. 스페인 정부와 카탈루냐 독립파의 갈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카탈루냐와 함께(JuntsxCat), 공화좌파당(ERC), 민중연합후보당(CUP)등 분리 독립진영 3개정당은 투표가 끝난직후 회담을 갖고 독립운동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의회 선거는 스페인 중앙정부가 카탈루냐 지역의 자치권박탈을 위해 치러졌다.
일각에선 독립운동 여파로 스페인 경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스페인은 경기모멘텀 호조로 내년 2.7% 성장할 전망이다. 한편 도이치방크는 내년 카탈루냐 총선이 다시 치러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친독립 정당들간에도 분리독립 이외 정책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어 카탈루냐의 앞길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다.
(그림 출처 국제금융센터, 주요국제금융지표)
22일(현지시간) 스페인 정치불안이 지속되며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Stoxx) 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34% 하락해 389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10% 내린 1,1862 달러를 기록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