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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15일 (현지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25% 내린 1,174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파운드화는 2019년 3월, 영국이 EU 탈퇴를 앞두고 벌어지는 브렉시트 협상 2단계 전환뉴스 이후 차익실현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이번주 유로화가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유지로 보합시세를 유지했다. 유럽중앙은행인 ECB가 통화정책을 전환하지 않은 결과다. ECB는 정책금리밴드를 현행대로 묶고 자산매입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ECB는 지난 10월 26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완만한 테이퍼링을 결정했다. 올해 말까지 예정되어 있던 QE를 9개월 연장하는 대신, 내년 1월부터 월간 채권매입규모를 기존 600억 유로에서 300억 유로로 축소한 바있다. 통화정책 전환은 유로화 강세요인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지난 7일, 1,1773달러 이후 거의 변동없는 시세를 유지했다. 현재 유로화 가치는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11.9% 정도 오른 수준이다.
올해 유로화 흐름을 살펴보면 유로/달러 환율은 지난 9월 8일,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인 1,2036달러까지 상승하였으나, 이후 하락 반전되어 지난 10월 유로당 1,1810달러선(2016년 말 대비 12% 상승)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독일 자메이카연정 협상 불발에도 불구 견조한 경기회복세에 힘을 얻어 유로당 1,1904달러로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 약세 요인은 상존한다. 브렉시트 협상과정외에 내년 3월로 예상되는 이탈리아 총선 결과 등 정치적 리스크가 그것이다. 최근 블름버그,로이터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의회해산권을 가진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과 이탈리아 주요정당은 내년 3월4일에 총선을 치르기로 잠정적으로 합의했다. 일각에선 미테렐라대통령은 내년 3월 총선을 위한 첫 절차로 연내 의회 해산을 선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그림 출처 국제금융센터, 주요국제금융지표)
한편 이번주 유럽증시는 약보합시세다. 15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Stoxx) 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19% 하락해 388를 기록했다. 지난해말과 비교하면 11%정도 상승이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이탈리아 총선 불안과 소매업체 H&M실적 우려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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