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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8일(현지시각) 미국 장기 10년물 국채 금리가 전일(2.36%)보다 2bp올라 2.38%를 기록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는 다음주 (12~13일) 열린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7일기준)는 지난주와 보합이다. 연초대비(2.4%)보다 0.06bp(1bp=0.01%포인트) 낮고 전년말과 비교하면 8bp 하락했다. 세제개혁안이 상원을 통과하며 금리상승으로 작용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시간)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인정한 이후 이슬람권의 반발이 거세지며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하락요인으로 영향을 미쳤다. 국제유가 하락도 금리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국제유가(WTI)는 7일 기준 배럴당 56.69달러로 전주말보다 2.9% 떨어졌다.
국내 주요연구기관의 발표자료를 토대로 올해 미 10년물 국채 금리 흐름을 살펴보면 지난 3월 FOMC회의의 기준금리 인상결정으로 시장 위험 프리미엄이 감소하면서 4월 중 2.17%(연초대비 -28bp)까지 하락했다. 이후 6월 기준금리 추가 인상의 영향으로 연초 수준을 회복하다, 8월 들어 스페인 테러, 북한발(發)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안전자산 선호로 이어지면서 재차 하락해 9월 초 2.0%를 기록했다. 지난달은 세제개혁 기대감에도 불구 트럼프정부의 러시아 스캔들등 정치적 이슈와 제조업 PMI, 자동차 판매 부진으로 소폭 하락(2.3%, 전월비 -1bp)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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