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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달러 곳간 10개월 연속증가세… 中 11월 외환보유액, 3조1190억달러 2017-12-08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성장을 보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과 맹주 자리를 다투고 있는 중국의 달러 곳간이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블름버그,로이터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이 발표한 11월 외환보유액은 3조 1190억 달러로 전월(3조 1092억 달러)보다 100억달러 정도 증가했다. 지난해 10월이후 최고치 기록이다.

 

중국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중국당국의 자본유출 규제와 위안화가치 상승(11월8일 기사참조) 등에 힘입어 10개월 연속 증가세다. 위안화 가치는 올 5월부터 달러대비 강세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위안/달러 환율은 이달 7일(현지시간) 6,6193위안으로 올 초 최저치인 6.8668위안보다 3.6% 하락했다.

 

 

중국은 ‘외환보유액 1위 국가’다. 중국이 보유한 미국 달러는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잠재적인 무기로 볼 수 있다. 1조달러가 넘는 규모의 국채는 미국이 안고있는 3조8천억달러 정도의 외채중 29%대를 차지한다.

 

한편 외환보유액 2위(10월말기준) 국가인 일본의 11월 달러 곳간도 3개월만에 증가했다. 일본재무성이 발표한 11월 외환보유액은 1조2612억4200만달러로 전월(1조2609억0925만달러)보다 3억1700만달러 증가했다. 유로화강세가 유로화 표시 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증가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10월 말 기준)는 세계 9위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말 외환보유액’은 3872억 5000만달러로 10월보다 27억 9000만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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