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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환율변동성) 현 엔화 113대 수준 … 아베노믹스 버팀목 금융완화정책 지속될 듯 2017-12-07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주요 글로벌투자은행 중 하나인 BNP Paribas에 따르면 엔화 가치는  ‘통화정책 향방’과 ‘동북아 지정학적 리스크’등 통화관련 불확실성이 양방향으로 작용하여 등락을 거듭할 전망이다. 최근 아베노믹스의 인플레이션 자극효과는 약해진 편이다.

 

 

아베노믹스의 한축인 일본중앙은행(BOJ)의 금융완화 정책은 지속되고 있다. 일본은행은 지난 2013년 4월, 물가상승률 2%의 2년 내 달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대담하게 연간 50조엔에 달하는 규모로 국채를 매입하기 시작했다. 국내외에서 경제주체들의 심리에 변화가 나타났고 환율과 주가에서 가장 뚜렷하게 반응했다.

 

 

주가 강세와 엔화약세는 2014년 추가 금융완화에 힘입어 2015년에도 유지됐다. 일본주가는 대체로 엔화와 깊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엔화가치가 하락하면 상승하고 엔화가치가 상승하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5년 엔화가치는 연평균 121엔/달러엔 수준이다. 지난해 엔화가치는 4월 달러당 110엔 밑으로 내려간후 등락을 거듭하며 엔화 강세 보였다. 올해 엔/달러 환율 흐름을 살펴보면 4월 중순 108.4엔까지 하락했다가 이후 평균 111.2엔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이달 6일현재 113.7엔 수준이다.


 

                 (그림 출처 국제금융센터 주요 국제금융지표)

 

통화정책기조가 바뀌면 엔화환율의 변동성은 급격히 확대될 수 있다. 최근 한때 엔화가치는 아베노믹스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한 축인 구로다 BOJ총재의 11월 스위스 취리히대학 강연 이후 가파르게 상승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구로다 총재는 이 강연에서 저금리 장기화로 금융기관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으로 받아들였다. 구로다총재는 기존 통화정책 기조 변경이 없다고 밝혔다.

 

 

향후 일본은행이 기존 양적·질적 금융완화 정책을 변경할까? BOJ가 물가 2%달성을 통한 디플레이션 탈출을 내걸고 대규모 양적 완화를 지속하고 있지만 물가는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딜레마 형국이다. 상당수 이코노미스트들은 가까운 시일내 일본은행이 통화정책을 변경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지난 10.22일 총선에서 집권여당 자민당이 61%의석으로 압승하면서 아베노믹스는 지속될 전망이다.아베총리의 집권기간(최장 2021년 9월까지)도 늘었다. 아베노믹스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한 축인 구로다 총재의 연임(네년4월임기만료) 가능성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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