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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인공지능을 ‘적그리스도의 현시(the manifestation of the antichrist)'로 볼 것인가? 딥러링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딥러닝을 활용한 시각 인식기능은 이미 인간의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인공지능은 다양한 사물 인식을 넘어 인식된 사물들의 의미를 이해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 마치 사람처럼 생각하고 주행하는 자동차의 출현도 가능해졌다.
보쉬나 델파이 등과 같은 글로벌부품사들을 비롯해 구글 등과 같은 신규업체들은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친환경등 자동차산업의 ‘메가트랜드’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자동차산업의 메가트렌드와 더불어 높은 기술 진입장벽을 허물며 자동차 기술혁명을 일으키고있는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을 장착한 기술혁신이 글로벌 자동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각에선 자율주행 기술 경쟁의 핵심이 이미 딥러닝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고 진단한다. 딥러닝기반 기술혁신은 스타트업(startup)에서 시작되었다.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인 comma.ai 창업자 George Hotz는 딥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를 선보이며 “사람이 운전하면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하는 방법을 스스로 깨우친다”고 말했다.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이 장착된 차량을 사람이 운전하면 인공지능이 운전자의 주행 과정을 관철하며 운전하는 방법을 스스로 학습해간다.
LG경제연구원이 지난달 22일 펴낸 연구보고서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 경쟁의 핵심을 바꾼다’에 따르면 딥러닝을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최근 2년 동안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빠르게 출현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저가의 범용센서들을 사용하면서 매우 단시간에 기술을 구현해내고 있다. 미래차 기술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위한 글로벌자동차업체들의 경쟁은 치열하다. 제너널모터스(GM), 포드(Ford), 다임러(Daimler),도요타(Toyota)등은 딥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스타트업을 인수거나 투자하며 기술경쟁에 대응하고 있다.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 혁신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가격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구글의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초기에 사용되었던 자동차 1대의 가격은 약 1.7억원 이었다. 그 중 핵심센서로 활용된 LiDAR 센서 하나의 가격만 8천만원에 달했다. 이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산업내 향후 경쟁은 인공지능 분야의 역량확보와 주행데이터 확보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