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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인덱스인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가 한달여만에 2만4000선을 돌파하며 또다시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
11월3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30개 대형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가 전일(23,941)보다 331포인트(1.39%) 오른 24,272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금융센터등에 따르면 이날 다우지수 상승은 난항을 겪고있는 미국 세제개혁 법안(Tax Cuts and Job Act) 통과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와 미공화당은 개인과 법인의 세부담을 줄여 미국 내 투자와 소비를 활성화시키고 미국 기업의 리쇼어링을 장려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세제개혁안을 발표했다. 미 세제개혁법안은 세입의 징수에 관한 모든 권한을 갖고 있는 미하원 본회의를 통과(11월16일)한 상태다.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이 추진하고 있는 세제개혁법안이 미 상원을 통과하면 미국경제 성장 속도가 더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미국 경제자문위원회(The Council of Economic Adviser)는 법인세 개혁을 통해 장기적으로 미국 GDP는 3~5% 정도 증가할 것을 전망하고 있다. 시장이 관심을 두는 이유다.
미 상원은 세제개혁법안에 대하여 수정 제안하거나 수정을 붙여 동의할 수 있다. 이날 미국공화당의 중진인 존 맥케인 상원의원(애리조나)이 이 법안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발표했다. 맥케인 의원은 “ 세제개혁법안이 완벽하지 않지만 미국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맥케인의 발언에 힘입어 미국 다우지수는 2만4000선을 돌파했다. 다우지수 상승 추세를 살펴보면 올 초 2만선(1월25일)에서 24일만에 2만1천선(3월1일)을 돌파 후 106일 후 2만2천선을 넘어섰다. 이후 54일(10월18일) 만에 또다시 23000선을 기록 했다.
미국 세제개혁법안이 통과될까? 공화당의 세제 개혁안이 미국 경제를 악화 시킬 수도 있다는 인식도 여전하다. 미 Tax Policy center의 추정에 따르면 소득이 낮은 1분위는 내년 세후 소득이 0.4% 증가하는 반면 최상위 1%는 25% 증가해 소비촉진 효과가 크지 않다. 미 세제개혁법안은 상원 금융위를 통과한 가운데 상원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가능성이 있다. 통과되더라도 하원과 상원의 의견차이 조정을 위한 절차를 거쳐 통합안이 마련된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