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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브렉시트’ 기조 완화됐지만, 블랙스완 ?.... 다음주 5차 협상시작 2017-11-19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이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다시 시작된다. 유럽증시는 물론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브렉시트가 세계경제를 위협할 ‘블렉스완’의 진원지가 될까?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영국과 유럽연합(EU)가 브렉시트 협상 타결에 실패하거나 브렉시트가 과도기 없이 진행될 경우 유럽지역 경제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브렉시트 협상은 세계경제를 위협할 ‘브렉스완’의 진원지가 될 수 있다. 블랙스완이란 극단적으로 예외적이어서 발생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을 가져오는 사건을 말한다.

 

 

영국은 지난해 6월23일 브렉시트를 결정했다. 영국과 EU간 브렉시트 협상이 진행 중에 있지만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다. 브렉시트 협상은 올 6월 첫 협상을 시작했다. 지난 달 9일까지 5차례 협상이 진행됐지만 핵심쟁점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1차협정에선 영국이 EU재정국시절 서약한 재정기여금 문제, 브렉시트 이후 양족 지역에 거주하는 상대 측 국민의 권리, 북아일랜드 국경문제등을 우선 합의한 뒤 무역협정등 미래관계에 대해 협상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현재 ‘하드브렉시트’ 현실화 우려는 여전하다. 영국은 2019년 3월 EU에서 공식 탈퇴한다. 영국 테레라 메이 총리는 지난 9월22일, 2019년 3월이후 약 2년간 현행 체계가 유지되는 이행기간(Transtional Period)를 두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EU측은 4차 브렉시트협상(9월 28일)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핵심 쟁점이 해결된 뒤에 논의하기로 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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