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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환율안정과 외환보유액 유지 사이 딜레마를 벗어났나?… 10월, 3조 1092억 달러 보유 2017-11-08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외환보유액 1위 국가’ 중국의 달러 곳간이 9개월 연속 증가했다. 블름버그,로이터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이 발표한 10월 외환보유액은 3조 1092억 달러로 전월(3조 1085억 달러)보다 7억달러 정도 증가했다. 위안화 가치는 달러대비 강세다

 

 

 

중국 외환보유액(10월기준)은 중국당국의 자본유출 규제등에 힘입어 9개월 연속 증가했다. 중국 당국의 자본유출 대응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됐다. 달러 곳간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연속 가파르게 감소함에 따른 조치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중국 외환보유액은 3조 100억 달러로 10월~11월(-$457억, -$691억)에 이어 3개월 연속 급감했다. 중국당국은 2016년말부터 금융기관의 대규모 외환거래 신고금액 기준 하향조정, 해외 대규모 카드 결제액 보고 의무화,해외투자 관리 강화 등 자본유출규제를 시행했다.

 

 

 

위안화 가치는 올 5월부터 달러대비 강세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위안/달러 환율은 7일(현지시간) 현재 6,645위안으로 올 초 최저치인 6.8668위안보다 3.3% 하락했다. 올초 중국 당국의 시장개입에도 불구 위안화 가치가 약세를 보인 것과 대비된다. 중국 당국은 5월 위안화 환율 산정방식을 변경했다. 위안화 기준환율 산정시 경기 대응 조정요소(counter-cycle adjustment factor)의 추가도입을 발표했다.

 

 

 

한편 중국은 3조달러가 넘는 외환보유에도 지난달 20억 달러(약2조2500억원) 규모의 달러화 채권을 발행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은 5년물(2.196%)과 10년물(2.687%) 각각 10억달러씩 총 20억 달러 규모의 달러화 채권을 발행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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