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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 통화정책 완화 기조 연장… QE축소 , 내년 1월~9월 매월 300억 유로 축소 2017-10-27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 해와 같이 채권매입프로그램의 기한을 연장하면서 월간규모를 줄이는 형태의 양적 완화(QE)조치를 이어갔다. 마리오 드라기(Mario Draghi) ECB 총재는 필요하다면 자산매입프로그램 확장·연장할 것임을 시사했다.

 

 

 

유럽중앙은행(ECB)는 10월 통화정책회의에서 내년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규모와 일정 등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 중앙은행에 예치되어 있는 초과지불준비금에 대해 적용되는 금리를 현행 마이너스(-)0.40%로 동결하고, 내년 1월부터 9월말까지 월간 채권매입(QE) 규모를 300억 유로로 축소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현재는 매월 600억유로 채권을 매입하고 있다. 블름버그,파이낸셜 타임스(FT)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통화정책 완화여부에 대해 의견이 갈리었다. 매파성향의 독일 바이트만 중앙은행총재와 네덜란드 크놋 중앙은행 총재는 ECB의 양적완화정책 목표인 유럽경기 회복이 달성되었다고 강조한 반면 비둘기성향의 드라기 총재와 비스코 이탈리아 총재등은 유로화 강세로 인한 물가상승률 둔화 등 위험성을 강조했다.

 

 

 

                  (그림 출처 국제금융센터)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년에도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이어 갈 전망이다. 시장은 이러한 전망 우세로 26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 매도영향으로 주요통화대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99%오른 94.64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37% 떨어진 1.165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9월 ECB통화정책 다음달인 9월8일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것과 대비된다. 이날 달러인덱스는 91달러 선으로 하락해 2015년 1월이후 최저치 기록했다. 이날 유로화는 강세를 보여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2달러를 넘어섰다. 유로화 환율흐름은 ECB 통화정책 정상화정책의 주요 변수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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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ECB는 금리인상 시기를 채권매입이 끝난 이후에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CB는 현 시점에서 물가상승률이 갑자기 오르더라도 금리를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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