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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시장) 산업금속 구리값 7천달러 돌파 , 금 1200달러대, 유가 50달러 박스권내 2017-10-2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올해 3대 원자재 시장 중 구리가격 상승이 압도적이다. 이번 달 구리 가격은 톤당 7천달러를 넘어섰다. 달러의 대체화폐 성격이 강한 금은 1300달러를 밑돌고 있다. 국제 유가(WTI기준)는 올해 형성된 배럴당 50달러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세계 경기회복세와 괘를 같이해 산업금속인 구리값이 이번달 톤당 7천달러를 넘어섰다. 24일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값(7123달러)과 지난해 말 구리 값인 5520달러를 비교하면 1603달러 (29.04%↑)올랐다. 세계경제회복과 달러약세에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구리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있다.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의 한 애널리스트는 1년 후의 구리가격(예상치)를 1년전 예상치 보다 2천달러를 상향조정한 톤당 7천50달러를 예상했다. 구리가격의 하방경직성은 중국경제 회복세와 맞물려 강화된 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와 모건스탠리 등 주요 해외투자은행(IB)들에 따르면 올해 중국 경제가 지난해에 이어 6.7%~6.8%로 예상된다.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 등 건설과 인프라 확충으로 구리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림 출처 국제금융센터, 주요 국제금융지표)

 

 

달러가치와 반대로 움직이는 금값(그림)은 오는 12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1300달러대를 밑돌고 있다. 25일(현지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13% 내린 93.6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달러인데스 102.3보다 9.2% 하락한 수치다. 이날 금 가격은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트로이 온스당 1,277.5달러로 전일대비 0.07% 하락했다. 금 가격은 지난달 22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이 12월 금리 인상을 시사하자 1300선 밑으로 떨어졌다.

 

 

국제유가(WTI기준)는 최근 배럴당 50달러선을 웃돌고 있다. 25일(현지시각)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52.18 달러로 전일대비 0.55% 떨어졌다. 4영업일 만에 하락이다. 이날 유가하락은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미국 원유제고가 예상보다 누적되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국제유가는 수급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지난 9월 중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전 세게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루 평균 150만 배럴에서 160만 배럴로 상향조정한 바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내년 글로벌 원유 수요 에상치를 하루 평균 40만 배럴 늘어난 9810만 배럴로 전망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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