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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안정적 피치 AA- … 저성장 고착화 탈피는 미지수 2017-10-15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북핵위협에도 불구. 올 한국경제가 회복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라 나왔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10일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상향 조정한 데이어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한 곳인 피치도 한국이 올해 2.7%, 내년 2.8%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며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피치는 반도체 수출등으로 한국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 수출은 세계 경제의 회복 기조가 강화되면서 증가 추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 하반기에 들어서도 반도체등 주력수출시장의 수요 확대로 올해 들어 8개월 째(8월기준)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진했던 수출물량도 5월이후(7월제외, -1.3%)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 수출의 약25%를 차지하는 대 중국 수출도 8월들어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피치는 한국 신용평가보고서에서 “북핵리스크는 예전과 유사한 것으로 한반도 내 전쟁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진단했다. 피치의 진단과 같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실험과 미국과 북한의 갈등이 전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약하다는 평가는 최근 미국 언론에서도 나왔다. AP통신은 전면전 발생징후는 없다며 B1-B폭격기의 잦은 출력은 북한의 대공능력과 대응방식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피치가 전망하고 있는 올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2.7%)은 주요 민간경제연구원과 유사하다. 반면 내년 경제성장률은 높은 편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달 29일 펴낸 연구보고서 ‘2018년 한국경제전망’에서 한국경제가 올해 2.7%, 내년 2.5%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한국경제가 불안한 경제을 보인다며 이처럼 예측했다. 올 2분기 경제 성장률은 1분기의 1.1%보다 0.5%p 하락했다. LG경제연구원의 올해 전망은 이보다 다소 높다. LG경제연구원이 지난 7월 펴낸 연구보고서 ‘2017년 하반기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 2.9% 성장을 보여 지난해와 유사하거나 다소 높아질 전망이지만 내년에는 성장세가 다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LG경제연구원은 올 하반기 반도체 경기호황이어지면서 수출과 설비투자를 읶르어갈 것이지만 세계경기 성장세가 완만해지면서 다른 부문 수출은 크게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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