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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오는 4일 옐런 연준(Fed) 의장이 세인트루이스 연은 컨퍼런스에서 연내(내년) 통화정책과 관련한 발언을 내놓을까? 전문가들은 지난주 연준위원들이 연설에 나섰지만 시장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는 평가다.
12월 미국 금리인상이 물건너갔다고 판단하기엔 섣부르다. 지난 27일(현지시각) 금리인상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가 2008년 11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의 예상치를 웃돈 내구재 수주 실정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미 상무부는 8월 내구재 신규 수주 실적이 지난달 보다 1.7%(계절 조정치)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 에상치 1.0% 증가율을 웃돈 수준이다.( 관련기사 9월28 일). 올 2분기(4월~6월) 미국의 경제 성장률도 2015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분기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계절조정치)는 연율 3.1% 다.
미국의 상반기 GDP성장률이 2.1%에 이르지만 저물가는 지속되고 있다. 예런 연준의장은 앞으로 물가가 상승할 것을 믿는다면서도 저물가가 지속되는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제한후, 단지 가능성만 제시했다. 최근 블름버그, 파인내셜 타임스(FT)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예런의장은 △ 기존 실업률과 임금 및 물가 간의 필립스 곡선에 오류가 있을 가능성 △ IT기술발전등에 따른 임금상승 경로 변이 등을 제시했다.
9월 FOMC회의이후, 저물가상승률이 지속돼 연준의 목표치인 2%대 근접할 수 없다면 올해 금리인상은 어렵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캔자스 시티 연방준비은행의 에스더 조지 총재는 “지속적인 경기회복에 금리인상이 최선”이라며 꾸준하게 매파성향을 보였다. 캔자스시티 연은이 주최한 콘퍼런스에서 에스더 조지 총재는 현 경기 상승세 지속을 위해서는 추세치를 웃도는 성장에 따라 단기금리를 완만하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지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이 없다.
연준의 금리인상기조에 옐런의장의 임기도 변수다. 옐런 의장의 임기는 내년 2월 만료된다.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도 다음달 연준을 떠난다. 통화위원 3명이 공석이다. 통화위원들이 대거 교체되면 연준의 금리인상 방향도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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