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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달 후 당대회, 자본통제강화 … 위안화 가치 상승 지속 2017-09-09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내달 10월18일 열리는 제 2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앞두고 중국 위안화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지난해 6.6% 떨어졌다가 최근 올 연초보다 7% 넘게 올랐다. 미국달러화 약세와 중국 당국의 자본통제 강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은 8일 위안화 가치를 달러화 대비 6,50326위안으로 고시했다. 5년 주기로 열리는 중국 공산당의 제19차 당대회가 한달여 남은시점이다. 당대회가 끝나면 위안화가 조정을 받을까? 시장 일각에서는 최근 위안화 강세현상을 공산당 당대회를 앞두고 중국 당국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한다.

 

이번 19차 공산당 당대회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 2기에 기용될 최고지도부가 결성될 전망이다. 당 대회서 중앙위원 205명, 중앙위서 정치국원 205명, 정치국서 7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예비회의, 개막식 후 당대회보고, 폐막이튿날 전체회의 등 크게 세가지 일정으로 진행된다. 예비회의는 공식개막 하루 전 전국 대표 2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다. 전체회의에선 정치국 상무위원과 총서기를 선출한다. 포스트 시진핑은 누구일까? 시진핑 본인일까? 시진핑의 측근일까? 상무위원 자리수는 줄어들까?

 

시진핑 2기 체제를 이끌 권력구조의 얼개가 확정된 이후 중국의 위안화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은 있다. BNP파리바에셋매니지먼트의 브라이언 카터 신흥시장 채권 담당은 중국 정부의 인위적인 정책에 따른 위안화 강세는 끝났다고 분석했다. 그는 10월 공산당 당 대회가 끝난 뒤 위안화가 조정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위안화 강세는 민간투자와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중국경제 회복을 견인하고있는 수출에 부정적이다. 향후 중국 경제가 둔화될 가능성은 높다. 기업들의 달러화 수요가 여전한 가운데 중국 당국이 당대회후 자본통제의 손을 놓을까 ? 가능성은 높지않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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