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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등 생산 개선, 난기류 내수 속 수출회복 2017-09-07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그림 출처 KDI, 주요경제지표)
 

생산측면에서 경기둔화 조짐은 진정됐지만, 경기확장 국면에 안착되기위해서는 걷어내야할 안개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가 여전히 난기류를 타는 가운데 수출경기가 호조를 보이는 모습이다.

 

“ 최근 우리 경제는 산업생산 측면에서 나타났던 경기둔화 조짐이 진정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견실한 회복세를 나타내지는 못하고 있다”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6일 ‘경제동향 9월호’를 펴내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KDI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이후 증가세가 둔화됐던 광공업 생산은 7월 들어 개선됐다. 7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했다. 반도체가 감소(△13.0%)했지만 전자부품(10.7%)과 석유정제(9.0%) 품목에서 생산이 늘면서 광공업 생산이 0.1% 증가세로 전환된 데 따른 것이다.

 

 

KDI 보고서에 따르면 내수가 회복 국면 문턱에서 주춤하는 가운데 수출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7월중 소매판매는 3.5%늘었지만 상당부분 ‘기저효과’다.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 등 민간소비와 관련이 높은 서비스업도 지난해 평균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도 소매업(1.4%)은 전월(0.3%)보다 소폭 상승하였으나 여전히 진나해 평균(3.0%)보다 낮은 수준이다. 음식·숙박업은 전달보다 4.3% 하락했다. 8월 소비자심리지수 역시 109.9로 기준치(100)을 웃돌았지만 전월보다 1.3p 떨어졌다.

 

한편 수출 부문은 세계경제의 회복 기조가 강화되면서 국내 수요부문 중 가장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물량기준 수출은 증가세가 미약한 수준(7월, 수출물량지수 0.1%증가)이지만 금액 기준 수출은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8월 수출은 지난 해 11월 이후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8개월째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8월 중 금액기준 수출은 반도체의 높은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달(19.5%)에 이어 17.4%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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