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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제조업 선행지수, 8월 차이신 PMI 51.6 …3개월 연속 ↑ 2017-09-02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세계 최대 개발도상국이자 미국 다음으로 큰 경제규모를 가진 중국의 제조업황이 기대 이상의 호조다.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세달 연속 올랐다. 수출 수주 증가와 물가 상승등이 기여했다.

 

1일 경제매체 차이신(財新)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8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시장예상치 50.9를 웃돈 51.6을 기록했다. 전월 51.1보다 0.5p 오른 수치로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차이신 PMI는 지난 5월 11개월 만에 최저치(49.6)로 떨어졌다. 기준선인 50선을 밑돈 것은 지난해 6월 (48.6)이후 첫 번째다. PMI는 기업이 체감하는 업황을 나타내는 지표로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차이신 PMI는 정부 PMI가 대형 국유기업 중심으로 조사하는 것과 달리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앞서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8월 제조업구매관리지수(PMI) 역시 51.7을 기록하며 전달 51.4보다 0.3p 상승했다. 중국경제는 올해 1분기부터 수출부문에서의 회복이 금리상승 및 주택시장 둔화에 따른 투자 하락세를 보완하는 양상이다. 중국 당국은 레버리지 축소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성장모멘텀이 불확실한 가운데 8월 서비스 PMI는 전달(54.5)보다 0.9p 하락한 53.4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난달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당국이 부채를 적정시점까지 해결하지 못하면, 중국이 경기 침체를 겪고, 관련 여파가 전 세계에 미칠 위험이 상존한다고 경고한 가운데 ANZ의 Raymond Yeng는 올 4분기 이후에도 수요부문의 급격한 둔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제조업 경기지표 상승은 중국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블름버그,파이낸셜타임스(FT)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9%p 오른 3,367.1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3,292.64) 보다 74.48p 오른 수치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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