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25일 잭슨홀 미팅, 새로운 强통화정책 시그널은 無 … 달러화지수 하락 92.55 최저 2017-08-2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그림 출처 국제금융센터)
 

25일 (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지수가 1년만에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26일 국제금융속보(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재닛옐런 연준(Fed)의장 연설로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예상이 약해지면서 달러화 지수가 하락하고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이 올랐다.

 

 

 

 

재닛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 주(州) 그랜드티턴 국립공원에서 열린 세계중앙은행장 연차총회(잭슨홀미팅)에서 새로운 통화정책시그널을 제시 하지 않았다. 시장의 예상과 괘를 같이한다. 블름버그,파인낸셜타임스(FT)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19쪽에 달하는 분량의 연설문에서 옐런의장은 “완전고용과 물가안정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점진적 금융규제 완화이행을 암시하는 한편 버락오바마 행정부가 도입한 도드-프랭크법을 옹호하는 의견을 밝혔다. 도드-프랭크법은 금융규제 강화법으로 트럼프행정부의 규제철폐 흐름과 상반된다.

 

 

한편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향후 물가가 중기목표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만 비췄을 뿐 통화긴축 강도에 대한 시그널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이날 세계경제와 물가수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미국 우선주의(American First)로 상징되는 “보호무역주의로의 전환은 세계 경제의 잠재성장과 생산성의 계속된 재고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며 보호무역주의(protectionism)가 세계경제의 리스크 요인임을 경고했다.

 

시장은 이날 금리인상이나 자산 축소(테이퍼링) 등 통화정책들이 점진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며 달러화지수는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7% 떨어진 92.55를 기록했다. 올들어 최저치다. 약세를 보이던 유로는 크게 올랐다. 달러/ 유로화 환율은 전일대비 1.1% 오른 1,1924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화 가치와 반대로 움직이는 금값은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감소로 상승했다. 이날 금값은 전일대비 0.39% 오른 1291.3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잭슨홀미팅은 위기의 고비마다 빅이벤트가 되왔다. 2008년 월가발 금융위기는 잭슨홀 미팅을 세계 경제의 주요 이벤트로 격상시켰다. 벤 버냉키 연준의장은 그해 개막연설에서 ‘시장 혼란을 막기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며 금리 인하를 예고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발발 1개월 전이다. 2,3차 양적완화 조치도 잭슨홀 미팅에서 예고됐다. 올 잭슨홀 미팅은 24~26일(현지시간) 열린다. 잭슨홀은 미국의 세계적 관광지인 옐로스톤 남단 국립공원내 휴양도시의 이름으로 지형이 구멍(HOLE)처럼 움푹 파였다해서 붙여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12개 지역연준의 하나인 캔자스시티 연준이 1978년 지역의 특성에 맞춰 농업 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출발했다. 

최신기사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